Experience/어학연수

[준비하기] 어학연수 준비 마무리 그리고 출국

하얀콩토리 2022. 5. 17. 16:04

2022.02.25 - [Experience/어학연수] - [준비하기] 캐나다 밴쿠버, 유학원, 어학원, 보험

 

[준비하기] 캐나다 밴쿠버, 유학원, 어학원, 보험

이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 나는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를 앞두고 있다. 출국까지 2주정도 남아있어서 사실 아직도 준비할게 많지만 일단 지금까지 진행했던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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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 2022년 5월 16일

나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중이다.

 

기억을 되살려 저번에 쓰다말았던 어학연수 준비과정을 적어보려고 한다.

 

저번 포스트 마지막에 앞으로 해야할 것이라며 여러가지를 적었었는데

다 마무리했으니 무사히 출국을 한거겠지

 

순서대로

1. 유심 구매

2. 서류 준비

3. 환전

4. 체크카드

5. 기타 해야할 것

 

1. 유심 구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심은 캐나다 유심 No.1 수퍼셀에서 진행했다.

선택지는 여러개였는데 폰박스랑 네이버카페 공구랑 유학원에서 추천해준 것과 수퍼셀..?

수퍼셀을 선택한 이유는 뭐 크게 없었다.

비추후기가 없었기 때문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수퍼셀을 쳐서 거기에 나와있는대로 상담을 진행했다.

그냥 설명해주시는 서류 카톡으로 보내고 돈 입금하면 유심 도착하고

캐나다 도착해서 갈아끼면 끝!!

 

내가 출국했을 당시 캐나다 입국 시 arrivecan이 필수였기 때문에

나는 한국에서 미리 개통을 진행했다.

핸드폰 번호도 미리미리 외우고..!

 

매달 프로모션이 바뀌는 것 같지만 내가 선택한 프로모션은

한달에 15기가에 45불!

 

추가요금도 없고 통화나 문자는 애초에 잘 안하지만 무제한이고

현재까지 불편함없이 잘 쓰고 있다.

 

아 현지 통신사는 Koodo이다.

 

주변 친구들보면 Koodo, Fido, Telus 다양한 통신사를 이용하고 있다.

 

 

2. 서류 준비

서류는 유학원에서 다 잘 챙겨서 파일로 정리해준다.

지금 코로나 상황이 바뀌었으므로 입국서류가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일단 내가 입국했을 당시 관광비자로서 필요한 서류는

 

arrivacan

영문코로나음성결과지

(나 때는 신속항원으로 가능해서 신속항원음성결과로 넣었다)

영문유학생보험증서

영문예방접종증명서(적어도 2차까지)

어학원 입학허가서

비행기 왕복 티켓

여권사본

홈스테이 관련 정보

eTA

 

였다.

근데 입국심사할 때 검사 하나도 안 함

아 출국할 때는 검사했다.

arrivecan, 영문코로나음성결과지, 영문예방접종증명서만!!

 

유학생 보험은 현대해상으로 했다.

이유는 그냥 가장 저렴해서..?

유학원에서 제안한 보험도 현대해상이었는데

내가 개인적으로 찾았을 때 더 저렴해서 그냥 이거로 했다.

 

나 때는 영문코로나음성결과지가 필요했는데

PCR의 경우 72시간 내, 신속항원검사일 경우 24시간 내 결과지가 필요하다.

신속항원검사가 싸니까 이거로 예약했는데 인천공항으로 예약했다.

예약은 이곳에서 진행하면 된다.

https://safe2gopass.com/

 

safe2go-service

 

safe2gopass.com

사실 설마 양성나올까봐 살짝 떨렸는데 다행히 음성이라 무사출국!

 

 

3. 환전

안다. 지금 미친 환율이라는거....

나 때는 말야... 캐나다 1달러에 930원대였다.

한국에서 1200달러 환전해갔다.

왜냐하면 도착하자마자 홈스테이 비용을 현금으로 줘야했기 때문에

그리고 한달 생활비?

요즘 환율이 최악이라 너무 슬프다....

거의 1달러가 천원에 가까워졌으니.............

환전 당시 올렸던 인스타스토리...

그나저나 캐나다 달러 너무 이쁘지 않아요..?

중간에 투명 비닐임...!

 

4. 카드

일단 나는 한국에서

 

민증(왜 가져왔지..?)

국제학생증(미리 만듦)

하나 VIVA+

카카오 체크카드

신용카드

 

이렇게 들고 왔고

 

현지에서 BMO라는 캐나다 은행 계좌를 개설했다.

그리고 BMO 체크카드로 만들었다.

 

돈에 관련된 내용으로는

 

현재 나는

한달에 한번 한국 원화를 캐나다 달러로 환전시킨다.

환전할 때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며 수수료는 5000원!

카카오뱅크 → BMO

밴쿠버에서 BMO 체크카드를 주구장창 이용하다가 캐달을 다 썼으면

하나 VIVA+ 카드를 이용해 한화를 쓰고있다.

하나 VIVA+ 체크카드는 현지에서 긁어도 수수료가 안 든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애용중이다.

 

아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애플페이가 가능하다.

나는 애플페이에 BMO 카드를 등록시켜 사용 중이다.

너무 좋아......

 

5. 기타

음.... 기타로

각 체크카드 DLL 확인하고

네이버, 카카오 해외로그인 해제하고

금융 어플들(은행, 증권) 다 다운받고 본인인증 해놓고

혹시 몰라 USB에 공동인증서 담고

핸드폰 안 쓰는 어플이나 사진 좀 정리하고

서류 프린트하고

기존에 쓰던 핸드폰 요금제 가장 낮은 것으로 바꾸고

출국 3일 전 ArriveCan 입력하고

출국 전날 유학원 픽업 연락하고

 

그럼 출국 준비 끝!!!!!

 

아 packing list 썼던 것 공유한다.

https://scarce-aardvark-388.notion.site/Packing-List-883ac8a1431e47c1b2ab8f667002ef13

 

Packing List

A new tool for teams & individuals that blends everyday work apps int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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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주 쓰는 notion으로 편하게 체크하면서 짐을 쌌던터라 그냥 참고용으로만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저기 써져있는 것들 중에 안 챙겨온 것도 많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안가져와서 후회하는건

인후통약, 감기약, 소염제

 

내가 안 가져온 약에 관련된 병만 다 걸렸기 때문에....

여기서 코로나 걸리고 다래끼가 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포스트해야겠다.

근데 굳이 약 많이 안 가져와도 괜찮긴하다.

여긴 병원가기가 어려우니 약국이 정말 잘 되어있다.

웬만한 약 다 있으니 걱정안해도 됨.

 

아아아아아아 혹시 캐나다 출국 준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말해주고 싶은거....

춥다... 밴쿠버인데 너무 추워.......

현지인말로 여기는 6월말부터 2달만 날씨 좋고 나머진 비 겁나 온다. 레인쿠버임

지금 5월 중순인데 최고 14도, 비오면 10도 밑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

이게 무슨 5월이냐고..... 지금 서울은 24도구만....

 

춥고 건조하다.

난 곧바로 따뜻해질 줄 알았지......

겉옷 따숩게 챙기시길.......